22
Jul
08

빛나가 내게 준 용돈

요즘 빛나가 구사하는 단어와 문장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것 같다. 가끔씩은 엄마아빠를 웃음짓게 하기도 하고. 얼마 전에는 출근하는 나에게 “아빠, 돈 있어요?” “왜, 빛나야?” 그러자 쪼르르 엄마방에 가더니 엄마 지갑을 갖고 나온다. 호기있게 지갑을 열고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 내게 건네며 하는 말,

“아빠, 돈 없으면 이걸로 맛있는 것 사오세요~”

자꾸 언어구사가 늘어만 가는 빛나를 보니, 조만간 빛나 말대답에 입이 막혀버릴 것 같다는 걱정 아닌 걱정이 드는건 왜일까… ^^;

아빠, 돈 많이 벌어 오세요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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